'최우수상'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회 상주시 기업인’ 대상을 받은 (주)동천수 박철호 대표의 소감이다.
23일 상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명실상감한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 정기 의원총회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박철호 (주)동천수 대표가 대상, 이재한 한라 식품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2014년 화북면 생수 제조업체를 인수한 박 대표는 2019년 248억 원 매출을 올리며 300% 이상의 매출 증대를 시켰다.
초기 14명의 직원은 2020년 상주 본사 56명을 포함해 총 84명으로 신규 고용 창출을 이뤘다.
최우수상은 이재한 한라 식품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46)는 지난 1999년 함창 공단에 공장을 설립해 국내 식품 조미 소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태국 현지공장을 추가 설립했고 지난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공장을 증축함으로써 올해 15여 명의 고용 창출과 매출액 12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우 회장은 “농업수도 상주에서 제1회 상주시 기업인상 시상은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지역 기업과 상주 경제가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