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사 '㈜파인스'·직원 '피씨엠 정현근 차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23일 1분기 우수협력사로 선정한 ㈜파인스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김헌덕)는 23일 1분기 우수협력사 및 우수협력사 직원을 선정, 발표했다.

1분기 우수 협력사에는 파이넥스 공장 조업지원사인 ㈜파인스가, 우수 협력사 직원에는 정비전문업체 피씨엠 정현근 차장이 뽑혔다.

파인스는 파이넥스 공장 조업 지원과 소각로 설비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는 회사로 작업장내 잠재 위험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파인스는 지난 2019년부터 연 2회 전 직원 안전토론회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2년 간에 걸쳐 모두 390여 건의 위험작업 개소에 대한 전폭적인 개선작업으로 위험요소를 줄여왔다.

또한 이 같은 과정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5건의 안전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안전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피씨엠 정현근 차장
크레인 정비작업 안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피씨엠 정현근 차장 역시 정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 관리 체계 정립에 앞장 서왔다.

특히 정 차장은 작업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 활동과 함께 하도회사인 의창엠아이에 안전관리 체계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상생활동에도 힘을 쏟아 왔다.

정현근 차장은 “안전한 일터 행복한 직장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의 잠재위험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사 직원으로서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