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임원(대표이사·비상임 감사) 공개 모집에서 대표이사는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했다.

비상임 감사는 김병기 세무법인 지평 세무사가 선임됐다. 임명식은 24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임원 공개 모집 결과 대표이사에 6명이 접수를 했으나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 서류심사 후 적임자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공모 절차는 차후 발표할 계획이다.

재공모 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이며,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다.

대표이사는 포항문화재단을 이끌어갈 핵심리더로서, 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관한 사항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재단의 재정·사무·인사·복무·홍보 등 소속직원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포항문화재단의 재산 상황과 회계감사, 재단의 운영과 제반업무에 대한 감사의 직무를 부여받게 되는 비상임 감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조직운영과 경영에 대한 감사 능력을 겸비하고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이 있는 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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