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시민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동, 음악, 요리 관련 과목이 미시행됨에 따라 인문교양, 문화예술, 자격증 분야의 총 15과목 142명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에는 부동산 재테크, 심리상담, 타로, 풍수지리, 명리학 등 인문교양 과목이 외국어토크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 분야에 일러스트, 드로잉 과목을 추가해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7월 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만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eongjulll.go.kr)에 회원가입 후 선착순 온라인 전자결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센터 교육이 운영되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따라 문화예술분야를 추가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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