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올해 1월부터 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행정업무 지원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에 지난 1월 21일에 지역 학교 교장과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업무를 소개하고 지원 활동에 대해 안내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교현장 방문, 인력계약 및 지역특색사업 지원 등을 숨 가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약 2개월 동안 지역 학교 14명의 전문성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7명의 계약제 교원 선발, 더불어 이렇게 선발된 계약제 교원에 대한 호봉획정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이 연착륙해 원활한 신학기가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지역 특색사업인 ‘삼국유사의 고장 얼 찾기’ 프로그램의 체험 코스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의 역사·문화 유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된 자료를 학교에 안내하고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 고장의 유적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학교에 설치돼 있을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점검, 과학실 및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현장 지원도 추진할 계획을 세워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다.
김장미 군위교육장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이 업무 중심에서 학교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학교지원을 더욱 강조했다.
- 기자명 이만식 기자
- 승인 2021.02.24 09:52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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