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 24일 군청 의성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24일 경북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의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의성 102~106번) 5명은 온천 관련 및 가족·지인 모임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확진자와의 동선이 겹치는 의성읍을 비롯한 봉양면과 안평면 등의 유증상 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동 동선파악 및 역할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설 명절 이후 현재까지 의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타인 접촉자제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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