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24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신학기 교복 구입비 66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경산시.
DGB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윤수왕)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의 신학기 교복 구입비로 성금 66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도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아동 2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수왕 부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려고 고민을 하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올해로 5년째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차 우리 시의 주인공이 될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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