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스마트 온열의자를 군위읍사무소 앞과 현대내과 앞 버스정류장 2개소에 설치했다. 군위군
“엉덩이는 뜨끈뜨끈~ 마음은 따끈따끈~~”

군위군 군위읍사무소(읍장 임병태)와 군위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배, 이금조)는 버스정류장 2개소에 스마트 온열의자를 제작·설치했다.

24일 군위읍사무소에 따르면 2020년 군위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대상’과 상 사업비 1500만 원을 받았다.

이에 군위읍사무소와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상 사업비로 주민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해 겨울철에 주민들이 따뜻하게 버스 대기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온열 의자를 군위읍사무소 앞과 현대 내과 앞 버스정류장 2개소에 지난 22일 설치완료했다.

스마트 온열 의자는 자동시스템에 의해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외부온도 22℃ 이하일 때 의자 온도가 38℃로 유지되며, 원적외선 발생 · 향균성 · 저전력 사용으로 주민건강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이금조 새마을 부녀회장은 “몸과 마음이 추운 올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이고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태 군위 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회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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