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등 논의

대구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교육청-구글 간 온라인 업무 협의회가 24일 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24일 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존 밤바커티스(Google for Education 아시아·태평양지역, 남아메리카·유럽 담당) 총괄 임원, 콜린 마슨(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를 통해 구글 현업 개발자(멘토)들과 대구 학생들(멘티) 간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구글 현업 개발자를 강사로 활용한 대구 교사 대상 전문 연수 기획 운영 등에 합의했다.

또한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 워크에 활용할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상시적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에 대비한 구글 크롬북 기능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은희 교육감은 “협의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지능정보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소양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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