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24일 재개장해 운영 중인 군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24일 재개장해 운영 중인 군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원을 최소화해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만 배석했으며, 봉화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과 볼링장, 봉화궁도장, 봉화군민회관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방문객의 체온 측정, 시설별 방역상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수시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확인했다.

한편, 군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복싱장·당구장 등 18곳도 26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엄태항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며,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라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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