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화성산업(주)는 대구 남구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명동 3006-59번지에 일원 사업부지면적 7만952.3㎡, 건축연면적 2만5585.41㎡로 지하 2층, 지상14~19층 3개 동 공동주택 159가구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2022년 공급할 계획이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서 현충로, 대명로, 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하여 대구 전역은 물론이고 외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도초, 남대구초, 경상중, 심인중.고, 영남이공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영남대학병원 등 각종 학교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대명공연거리도 곁에 있어 문화생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중 하나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말하며 인허가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하여 보다 더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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