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착한일터 가입 후 모은 성금 400만 원을 경산시(시장 최영조)에 기탁했다.경산시.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착한일터 가입 후 모아온 성금 4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을 선정, 각 4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중앙병원은 2017년 6월 착한일터에 가입한 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민혜 이사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의 의료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병원에서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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