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과 직원들이 25일 아침 도남농공단지 내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천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영천시 제공)
영천시 기업유치과 직원들은 25일 도남농공단지 내에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인구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출근시간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및 농공단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전입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기업유치과는 기업 근로자당 월세의 90%(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지역인력채용 우수기업 대상 대출이자 일부(3%)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전입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전입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금 등 전입 시에 다양한 전입·출산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홍작 기업유치과장은 “우리시는 학생, 군인, 유공자, 신혼부부 등 전입하는 모든분들에게 다양한 지원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지역민을 직원으로 채용한 기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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