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을 위해 성금 105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시의원 18명 전원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25일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전달됐다.

김호석 의장은 “사상 유래 없는 국가재난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작은 정성”이라며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어려울 때일수록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인고협동의 정신이 지역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로 확산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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