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겨울잠 깨어나는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 보호 나서
김천시, 겨울잠 깨어나는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 보호 나서
  • 김부신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7일 10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7일 토요일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불법엽구 제거·산쓰레기 수거 작업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시지회가 반달가슴곰 오삼이 서식지 안정을 위한 불법엽구 제거 및 산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반달가슴곰 ‘오삼이(KM-53)’ 보호에 나섰다.

3월 중순부터 활동하는 오삼이를 위해 수도산 일대를 비롯해 서식지 안정을 위한 불법엽구(덫, 올무) 제거 및 산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오삼이는 가야산 상왕봉 근처에서 동면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만간 수도산으로 이동 후 수도산과 가야산 정상부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엽구 제거 및 산 쓰레기 수거 작업에는 수도산 반달가슴곰 지킴이, 야생생물관리협회, 환경실천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4개 권역(수도산, 대덕산, 삼도봉, 황악산)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안정을 위해 올무 등 엽구수거를 포함한 위협요인 제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