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익 강력2팀장(왼쪽)이 김한탁 구미경찰서장으로부터 책임수사관 임증서를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황영익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 2팀장이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됐다.

2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제1회 책임수사관 선발에 전국 2192명이 지원해 단 90명(4.1%)이 최종 선발됐다. 이 중 황 팀장이 포함됐다.

책임수사관은 수사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수사관 중 시험과 심사, 교육을 이수한 경찰관만 취득할 수 있다.

김한탁 구미경찰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이봉철 형사과장(왼쪽 네번째), 팀원들이 황영익 팀장의 책임수사관 선발을 축하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경찰청은 수사관의 역량 수준에 따라 수사관의 자격을 예비·일반·전임·책임 수사관인 4단계 등급으로 나뉘어 관리한다. 책임수사관은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