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오공대 2021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가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가 2021학년 신입생을 맞았다.

27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전날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총장과 주요보직자, 신입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금오공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신입생들에게는 사전 안내로 입학식을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중계 화면 하단에 입학생들의 명단을 자막으로 송출했다.

신입생 선서를 발표한 강윤지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입학식에 많은 분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개강 후 좋은 친구, 선배, 교수님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해 자랑스러운 금오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이 입학식사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이상철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새롭게 금오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신입생들이 금오 캠퍼스에서 꿈과 상상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학도 교육 인프라와 교육 체제 등 다방면의 혁신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행사 후 신입생들을 위한 학부(과) 소개 및 학사 안내 시간이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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