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 기원 금오대제’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021 신축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금오대제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취소하고 시민안녕과 102회 전국(장애인)체전 및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만 열었다.

인원도 관계자 및 진행자 중심으로 50여 명만 참석했다.

26일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 기원 금오대제’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26일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코로나 극복 기원 금오대제’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금오대제 초헌관은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1 신축년 희망찬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고, 올해는 꼭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실천에 지속해서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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