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내 임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9분께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노점 형태 임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임시 건물 내에 있던 제빙기 등 집기류를 태우고 7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곳은 서문시장 2지구 근처다. 서문시장은·2005년 2지구,·2016년엔 4지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승인 2021.02.27 14:05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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