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환(왼쪽 두번째) 구미세관장과 2021년 구미세관 공익관세사들이 위촉장을 받은 후 지역 수출 기업지원을 약속하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세관 제공
구미세관이 2021년 공익관세사로 세 명의 관세 전문가를 위촉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송재익(관세법인 구일), 우병길(관세법인 에이원), 남효우(신한 관세법인) 관세사가 올해 공익관세사로 위촉됐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들 공익관세사는 구미세관에 설치된 YES FTA 센터에서 매주 1회(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해외통관 애로 상담 등 관세 관련 무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관세 행정의 파트너로서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