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미시에 따르면 3월 1일 오전 9시부터 박희광 선생 동상(금오산),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장진홍 선생 동상(동락공원), 선산 독립유공자비를 차례로 방문하여 추념식을 연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업적 낭독,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아침 경상북도 주관 3·1절 기념식에 참석하는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한다.
장 시장은 “3·1 절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발전했던 지난 시간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과거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의연하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