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 3월 2일부터 진료업무 재개.
김천시 보건소 한방, 치과 진료,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운영이 3월 2일부터 운영 재개된다.

김천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정부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의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자 일반진료 및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제외한 한방, 치과 진료와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운영 등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28일 김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일반진료, 호흡기 전담클리닉,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구 보건증) 업무를 한다.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일반 및 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일반 예방접종, 건강진단서·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운전면허적성검사와 건강증진실(예약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업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지만,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발생과 예방접종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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