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권태중)는 지난달 26일 문경약돌돼지 96㎏(250만원상당)을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위해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돼지고기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90가구에게 전달하게 된다.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지난해에도 2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불우이웃 및 취약계층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준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끊임없는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