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가운데)이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유림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학교급식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의 학교급식소 위생·안전 점검을 통한 식중독 제로화 및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특별점검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유림초등학교 급식소를 시작으로 5개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급식시설 및 기구들의 위생·안전 관리 상태 등 급식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개인별 간식을 준비해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으며, 2월 말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급식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도 전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니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제로화와 조리종사자들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수요자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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