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메카' 예천, 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육상 메카' 예천, 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 이상만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2일 17시 29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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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사무실 개소·운영
공설운동장 2022년 착공…2023년 완공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 개소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 교육훈련센터(센터장 김만호)가 3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1층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심판·지도자들을 양성 교육 하는 대한육상연맹 산하기관이다.

대한 육상교육·훈련센터건물은 공설운동장 내의 학생 체육관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말 완공 목표이다.

각종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심판·지도자 훈련·교육 등으로 인해 예천군을 찾는 연인원 16만 명 정도로 예상된다.

아시아 45개국(1500명)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내년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준비에도 시동이 걸렸다.

올해 초 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준비단 격인 TF팀(팀장 황우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 구성과 대회 상징물 개발용역계약,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실시설계 등에 들어갔다.

대회 전방위 준비계획과 참가선수 임원들을 위한 선수촌과 숙박시설선정, 자원봉사자 MOU 등을 추후 협의하고 점검해 올해 하반기 때부터는 대회 홍보에 치중할 예정이다.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굵직한 각종 대회 유치로 힘을 실었다.

7개의 전국단위 육상대회와 13개의 양궁 대회,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도민체전 (분산개최, 씨름·복싱), 경상북도 교육감기 유도대회, 경북도지사기 탁구대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 테니스대회 등이다.

이 같은 소식에 예천읍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45) 씨는 “그나마 동 절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때에는 식당마다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되며 굴뚝 없는 스포츠 산업에 더 행정력과 체육 관련 다양한 시설이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신도시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B(34)는 “전지훈련 대회 등 시기별로 식당 안이 선수들로 북적일 때가 많다”며 “최대한 친절하게 서비스를 많이 주다 보니 지난해에 왔던 감독이 다시 찾아와 장사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이제는 친한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가 사라지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며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스포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내년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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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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