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심상민은 2014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 2019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해 측면 수비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프로 7년 차 만에 1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운 심상민은 “사실 100경기가 더 빨리 올 줄 알았다. 100경기 출전이라는 타이틀도 대단한 것이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200경기·300경기 출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결과가 많이 아쉽다. 창단 첫 경기여서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첫 경기 안산전에서 문제점과 보완할 점이 나온 만큼 선수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로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공격적으로 임해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