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측면수비수 심상민.
김천상무 측면수비수 심상민이 지난달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서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심상민은 2014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서울이랜드를 거쳐 지난 2019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해 측면 수비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프로 7년 차 만에 1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운 심상민은 “사실 100경기가 더 빨리 올 줄 알았다. 100경기 출전이라는 타이틀도 대단한 것이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200경기·300경기 출전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결과가 많이 아쉽다. 창단 첫 경기여서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첫 경기 안산전에서 문제점과 보완할 점이 나온 만큼 선수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로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공격적으로 임해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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