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에는 강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울산 김인성에게 돌아갔다.
신광훈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동점골을 터뜨리는가 하면 후반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팀을 이끌었다.
강상우는 이날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뒤 후반 들어 중앙공격수로 자리를 바꾸는 등 날카로운 크로스와 폭넓은 활동으로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민규는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7분 강상우의 슛을 인천 골키퍼 이태희가 쳐내자 골로 연결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는 송민규(포항)·김건희(수원), 미드필더에는 김인성(울산)·원두재(울산)·윤빛가람(울산)·이동준(울산), 수비수에는 강상우(포항)· 민상기(수원)·김기희(울산)·신광훈(포항), 골키퍼에는 조현우(울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