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명숙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왼쪽)과 이영경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462명을 대상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 학생 멘토와 직업전문가들이 직접 지정된 교실로 찾아가 진로 탐색과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자립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2020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개최,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진로 역량 함양을 도왔다.

박명숙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사범교육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과 세계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봉사라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통해 지역 중심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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