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교회가 3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영주중앙교회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영주중앙교회는 1929년에 설립돼 9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600 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영주중앙교회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불우 시설 정기 봉사활동, 사랑나눔행사 및 코로나 19 성금 기탁 등 지역 사회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간호남 담임목사는 “지역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신도들과 뜻을 모아 기탁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영주중앙교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