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구미차병원에 따르면 전날 병원 강당에서 제8대 김병국, 제9대 유완식 병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병국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재임하면서 많은 도움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병원 전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임 병원장과 함께 병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유완식 신임 병원장은 “지난 40년 동안의 병원 경험을 바탕으로 70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최상의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해 초일류, 명품 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유완식 구미차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암연구소 소장,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초대 병원장, 대구의료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암학회 부회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한 위암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