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정류소 51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된 LED행선판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보다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환경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센터시스템 개선,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올해는 센터 보안시스템 보강을 통해 해킹 등 비정상적인 접근 차단 기능을 강화해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버스 도착 예정 정보뿐 만 아니라 대기질(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정보, 날씨, 시정홍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20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도입되는 저상버스 측면과 후면에 LED행선판을 설치해 교통약자가 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노후 된 전면 LED행선판, 승객용안내기를 교체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버스운행의 효율적 관리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 회차지 등에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내버스를 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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