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에 따르면 비상소화 장치함은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화재 발생 초기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나 소방서에서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다.
태양광 LED 위치표시등은 야간에 자동 점등돼 화재 시 원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초기 화재진압에 도움이 된다. 지역 비상소화 장치함 50개소에 설치돼 있다.
박경욱 김천소방서장은 “비상소화 장치함에 설치되는 태양광 LED 조명등으로 인근 주민과 출동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