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이 감염 걱정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31일까지 상설야외전시신청을 받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이 감염 걱정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야외 상설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상설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기회를 잃은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시민 모두가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미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야외 상설전시 ‘밖으로 나온 미술’은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장르 제한 없이 구미에서 창작활동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참여 접수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전화문의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야외전시로 작품의 훼손과 오염이 우려되는 작품은 이미지를 현수막에 출력하여 전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홀수달(3·5·7·9월)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짝수달(2·4·6·8월)은 강동문화복지회관 중앙계단에서 순회 전시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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