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5일 한 초등학교에서 신학기 개학에 따른 초등돌봄교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지난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초등돌봄교실 운영학교 11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개학에 따른 초등돌봄교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돌봄교실 내 원격학습 지원과 돌봄을 병행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본으로 한 돌봄 체계의 안정적 유지 및 효율적인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1교 모두 언제든지 원격학습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개별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사이트 접속 등을 점검했으며, 돌봄교실 내 방역 관리를 철저해 다양한 오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가희 교육장은 “신학기 개학으로 돌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므로 거리 유지, 지정 좌석제, 수시 방역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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