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스테이 해먹프로그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국민 심신 치유를 위한 개인 고객 프로그램 ‘다스림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맞춰 진행하는 기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연감성에 초점을 맞춘 연휴 특별이벤트 등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6종(식이·운동·정신·기후·물·식물요법), 건강치유 프로그램 6종(탄력운동, 균형운동, 이완운동, 힐링 마사지, 통나무 명상, 마음 명상), 시설 특화 프로그램 3종(치유장비, 수치유, 다도·명상), 셀프치유 콘텐츠(힐링로드 마음잇기, 셀프치유가이드북, 컬러링 엽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원 누리집(홈페이지, daslim.fowi.or.kr)을 참고하거나 산림치유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개인 고객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편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심신의 치유와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개원한 산림치유원은 2월 말 현재 2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해마다 국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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