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경북일보DB
경북 13명과 대구 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지역발생 11명, 해외유입 2명이다. 주소지별로는 상주 4명, 포항 3명, 구미 2명, 예천 2명, 청송 1명, 칠곡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318명이다.

상주의 추가 확진자는 총 4명으로 BTJ열방센터 종사자 3명과 자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5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의 추가 확진자는 8명이다. 모두 지역발생이다. 주소지별 확진자는 달서구 3명, 수성구 2명, 중구 1명, 남구 1명, 북구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588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 노출로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1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 지인 모임 참석자 1명이다.

중구 일가족-체육시설 관련으로 남구 소재 체육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3명 추가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2명(서울 확진자 접촉 1, 충북 확진자 접촉 1)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의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9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110명이,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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