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경북도의회 박정현(고령·국민의힘) 건설소방위원장은 건설산업 활성화와 중소건설회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역의 중소건설회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2021년도 본예산 편성 당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편성으로 위축된 건설산업 분야 예산증액을 강력히 촉구해 관철시켰다.

또 지난해 도내 건설 유관단체 간담회를 열어 건설업 종사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방안 마련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위원장은 “내가 열심히 하면 누군가의 삶이 더 나아지고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맡은 바 본분에 최선을 다해 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와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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