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단체사진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는 ‘2020년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과학영재 창의연구(R&E) 발표대회’에 참가한 총 6팀 가운데 최우수 3팀, 우수 1팀, 장려 2팀이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최우수를 수상한 팀은 모두 3학년으로 △김경언·이지인·이혜리(지도교사 양흥모) △3학년 박세종·박의철·이윤서(지도교사 김범석) △우하진·송혁주·박근희(지도교사 김범석) 등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팀은 2021년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수상팀 연구활동장면
과학영재 창의연구(R&E) 발표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전국 과학고와 영재학교 학생 479개의 팀이 참가해 과학분야에 다양한 주제로 1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경북과학고는 전국 과학영재의 연구성과에서 8개 최우수 수상팀 중 3팀이나 수상명단에 들면서 학생 주도적 연구활동이 활발한 경북과학고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천종복 교장은 “학교 교육목표인 홍익하는 과학창의 인재육성을 실현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융합되어 이번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이공계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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