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의원.수성구의회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는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정권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애 의원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환경위기를 극복할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지역의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환경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시환경을 지키는 데 필요한 활동도 한다.

박정권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 우리구의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는 정책적 공간을 마련하고, 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실직적인 실천으로 주민참여형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권 위원장, 김영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희섭, 육정미, 류지호, 김성년, 김두현, 황혜진 의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는 구성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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