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규·김정숙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8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닷새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0, 11일 이틀간 포항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덕규 의원이 ‘포스코의 직업병 실태와 공장 주변지역 시민의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김정숙 의원은 ‘포스코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사고’에 대해 지적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 환경개선을 강조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 상임위원장단 등이 북구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격려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해종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입산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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