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초보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체험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역 초보귀농인을 대상으로 ‘2021년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이 부족한 전입 5년 이내 초보 귀농인이 선도농가를 방문해 복숭아·자두·마늘·가지·양봉 등 5개 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요 작기에 따른 실전 농업기술을 배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교육 신청서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의성군 귀농·귀촌정보센터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영농체험 현장학습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주요 작기에 해야 할 농작업과 실전 비법을 익혀 초보 귀농인들이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귀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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