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9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교통 사이카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이 서부권, 남부권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매주 3회 교통 사이카를 지난 9일부터 3주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부권(구미, 김천, 상주), 남부권(경주, 포북·포남)에 교통 사이카 12∼14대를 교통사고 다발구간 및 교통 혼잡 지역에 투입한다.

또 교통 사이 카 집중운영 시 신호위반·중앙선 침범·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통 무질서 행위 및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과 교통사고 취약시간대 가시적 합동 순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혼잡 교차로 내 교통 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관리에도 나선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법규준수 유도를 위한 현장활동을 강화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 및 안전 운행 등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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