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0달구벌 콜센터.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가 민원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용별로는 2020년 상담건수 42만1319건 중 코로나19 증상, 선별진료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 보건복지 관련(14만9482건)이 35%로 가장 많았고, 차량등록(4만8154건) 11%, 교통 일반(4만 6307건) 11%, 환경정책(4만 4138건) 11%, 상수도(3만 6664건) 9%, 행정 등 기타(9만 6574건) 23%를 차지했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 문자, 홈페이지(두드리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민원콜센터로 365일 연중무휴(평일 오전 8~오후 10시, 토·공휴일 오전 9~오후 6시)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조와 콜센터 지원조로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120콜대응T/F)을 구성해 각 기관,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예방접종 추진 상황에 맞추어 상담인력 충원, 지원조 보강 등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계획 수립하고 상담사 전원 전수검사를 시행(3회)하는 등 항시 위기관리를 하고 있으며 비상대응계획도 마련해 중단 없는 민원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편리하게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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