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경북보건대학교에서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홍보를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현장 홍보반을 운영했다.

지난 9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열린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은 식당동에 전입신고 현장 홍보반을 마련했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김천시 전입지원금(김천사랑 카드 20만 원 지원) 제도와 올해 시행되는 전 입학생 기숙사비 지원금(학기당 30만 원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실제 거주지에 주소를 둘 수 있도록 독려했다.

지역상권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는 지역 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연중 10%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시책도 함께 홍보해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처 직원을 비롯한 학생 60여 명이 현장에서 김천사랑 카드를 발급받았다.

이우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일자리 사업의 기본 바탕인 청년 인구와 중장년 인구 확보는 시가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업무와 연계한 지속적인 인구 전입 홍보활동을 통해 14만 인구 사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는 3월 15일부터 2주간 김천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팀과 함께 현장 홍보반을 운영해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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