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첫 직원공개채용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정규직 공개경쟁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모집 유형별로는 신규직 행정은 4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하여 4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기계(에너지관리·공조냉동기), 전기분야에 각각 1명 모집에 3명, 4명, 5명이 지원했다.

특히 경력직 부분에서도 경력을 갖춘 많은 인재가 지원해 경쟁 열기가 뜨거웠다.

이중 인사 분야의 행정 5급에는 1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행정 4급 팀장의 경우 2명 모집에 31명 (16:1) 전기 6급 1명 모집에 21명 (21:1), 학예사의 경우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했다.

시는 오는 17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20일 2차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30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4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출범은 4월 말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채용홈페이지 Q&A 및 김천시 기획예산실 시설관리공단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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