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북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국내감염 12·해외감염 2)명 늘어난 3361명이다.

구미에서는 직장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 등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유럽과 아시아에서 각각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실시한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포항(2명), 안동(2명), 상주(1명) 등 3곳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50명 나왔으며 현재 153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