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시는 2021년 테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천 8경 테마체험관 조성사업을 주제로 총사업비 1억 원(도비 3000만 원, 시비 7000만 원)이 투입되는 김천 8경 테마체험관은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하행) 일원 추풍령 관광자원 자원화 사업 메인 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트릭아트 및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김천 8경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아름다운 사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테마체험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11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김천시 포함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됐다.

김준호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의 역사적 공간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테마체험 관광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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