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신년 읍면동 현장방문’을 진행한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오른쪽)이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한영태 의원(가운데)과 함께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신년 읍면동 현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읍면동 현장 방문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3일 황남동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안강읍까지, 서호대 의장이 각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서호대 의장 일행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어져 건의사항 및 민원 파악이 힘들어, 직접 읍면동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인해 선도동의 ‘문화고에서 야척간 도로개설사업’, 내남면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했으며, 마동 농로확장공사, 금장리 용배수로 정비 공사 등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각 읍면동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한 달 넘게 읍면동을 방문해 다양한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를 거쳐 2022년 예산 반영 등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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