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금장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11일, 그리고 16일까지 3일에 걸쳐 ‘2021학년도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경주금장초등학교는 6학년 1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그리고 16일까지 3일 동안 ‘2021학년도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발명교실은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지도 교사들이 금장초 교실을 찾아 기초체온 측정, 손 소독하기, 공구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발명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상상만으로 존재했던 나만의 발명품을 쉽고 재미있게 생각해 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로봇의 센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발명 수업’을 받은 6학년 학생은 “주제를 정해서 로봇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로봇이 컴퓨터 명령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문목 금장초 교장은 “이번 발명교실이 과학발명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발명 꿈나무로 육성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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