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광학제품 등 수출 견인

구미국가산업단지전경
지난 2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이 지난해(2월)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2021년 2월 구미세관을 통과한 수출은 지난해 2월보다 20% 증가한 23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 중 전자제품(17%), 광학 제품(55%), 기계류(22%), 플라스틱류(6%), 섬유류(10%), 화학제품(19%)은 증가했고, 알루미늄류(△5%), 유리제품(△5%)은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54%), 유럽(47%), 베트남(25%), 동남아(15%), 중남미(30%), 홍콩(63%)은 증가, 미국(△21%), 중동(△59%), 일본(△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9% 증가한 8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부품(8%), 광학기기류(20%), 비철금속류(92%)의 수입은 증가, 화학제품(△10%), 기계류(△17%), 섬유류(△35%), 철강제품(△52%)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국별로는 동남아(7%), 일본(37%), 중국(36%), 미국(132%), 홍콩(62%), 중동(약 37배)은 증가, 베트남(△27%), 유럽(△26%), 중남미(△54%)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4억76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2월보다 28% 증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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